N잡 시대 나만 몰랐던 부업의 세계?
최근 부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솟으면서 일반인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가장 큰 규모인 한 플랫폼의 경우엔 2019년 연 매출 1억 이상 판매자가 2018년 대비 110% 증가하기도 했죠.
아버지가 캐온 꼬막을 딸이 팔아 무려 5개월 만에 매출 2억을 달성한 사례, 옷을 좋아하던 한 청년이 무작정 옷 장사에 뛰어들어 월매출 1억을 올린 사례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상품 한 개라도 더 등록해 팔면 저보다 빨리 클 수 있을 걸요.” - 정찬진 / S트릿제이 대표 aka 월매출 1억 달성자 이런 창업 성공사례가 많아지는 데엔 ‘플랫폼의 변화’라는 시장의 흐름이 있습니다.
오픈마켓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개인들의 온라인 창업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죠. 온라인 창업은 매장 임대를 위한 보증금 등 사업에 필요한 초기 자본 부담도 적고, 비대면 운영인 만큼 판매에 대한 고객 서비스도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인 부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냐고요? 나와 맞는 오픈마켓 플랫폼을 찾고, 사이트를 개설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플랫폼에 따라 사업자등록이 필요하지만 오픈마켓을 여는 절차는 간단합니다. 개설 비용도 따로 없죠.
“물건을 진열할 땐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 해시태그를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오픈마켓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이런 키워드를 자동으로 넣는 서비스도 생기고 있죠.” - 슈카 / 경제 전문 유튜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서로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들. 본업보다 화려한 부업의 세계가 (나만 모르는 사이)이렇게 활짝 열려 있었네요. 정말이지, 돈 벌고 싶으면 세상 돌아가는 거 열심히 쫓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