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재개된 나고야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의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추첨을 위한 번호표를 받기 위해 긴 줄에 늘어서 있다. 주최 측은 이날 2회에 걸쳐 60명에게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했지만 1천여 명의 관람 희망자들이 몰렸다.
8일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재개된 나고야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의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에 앞서 금속탐지기로 몸수색을 받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극우들의 방해로 인한 불상사 발생을 막기 위해 몸수색과 소지품 검사 등의 경비를 강화했다.
8일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재개된 나고야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의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장에 전시 사진·동영상 촬영과 SNS 확산 금지를 고지한 안내판(왼쪽)이 걸려 있다.
8일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재개된 나고야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의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장 옆 벽에 관련 기획전을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글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