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기사 단톡에 보내면 잡혀감?
이른 아침, 오늘도 평소처럼 행복하게 출근한 애슐리 PD.
인터넷 기사들을 살펴보며 오전 근무를 시작합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한 기사.
공감 가는 내용에 신이 난 애슐리 PD. 카톡 방에도, 사내 게시판에도 기사를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경찰들에게 잡혀가는 애슐리 PD.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꼰대’ 기사를 보냈기 때문...이 아니라! 뉴스 저작권을 침해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출처를 밝혔다고 해도 언론사 허락 없이 기사 전문을 올리는 것은 저작권 침해입니다.” - 남유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저작권팀 사내 게시판뿐만 아니라 메일, 심지어 카톡에 전문을 공유하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저작권 침해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언론사의 허락을 구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링크를 공유하는 ‘직접링크’ 방법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뉴스 또한 기자의 창작물이고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