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승 탈출 넘버 원
뜨거운 여름!! 즐거운 마음으로 바다에 다녀온 백영선 씨?
하지만 바다에서 놀다 온 후 갑자기 피부가 간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피부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바로 백사장에 있는 모래 때문입니다. 백사장 모래 1g에는 무려 3,000종류의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살고 있습니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 11곳을 대한 조사한 결과, 11곳 모두 어패류에서 기생하는 비브리오균도 나왔습니다.
“심지어 다리가 썩어 들어가 다리 절단 수술까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 이재갑 교수(한림대 감염내과)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약한 사람이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치사율 50%의 패혈증에 걸리거나 다리 괴사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래의 높은 온도와 염분 때문에 세균이 죽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오히려 균이 살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입니다. 소독!! 그런 건 없다는 거죠.
이렇게 세균이 득실득실한 백사장을 우리는 맨발로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묻은 모래를 가볍게 손으로 털고 그 손으로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때!!! 수많은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겠죠!
이런 감염을 막기 위해 첫째! 백사장을 걸을 때, 꼭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둘째! 반드시 깨끗하게 씻고, 건조를 잘해야 합니다.
백사장에 있는 세균들은 언제나 당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X100 최악의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