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 꼭 해야 할 모닝 X-FILE
4월 8일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9급 공무원 시험날입니다!! 뚜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말 못 할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시험 시간인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화장실을 갈 수는 있지만, 다시 시험장으로 가서 시험을 칠 수 없습니다.
나는… 마렵지… 않다… 이렇게 시험시간 중에는사실상 화장실을 못 가기 때문에수험생들의 고민은 더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스브스뉴스가 심리학과 교수와 내과 전문의에게 꼼꼼하게 물어봤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불안을 느껴서 그렇습니다.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요. 결국, 위와 장도 긴장하면서 운동이 저하되는 거죠.” - 서울대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
긴장하면 할수록, 불안해하면 할수록, 화장실 가기는 더 어려워지는 겁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중에 겪는 수면 부족과 육체적인 피로감이 세로토닌을 유발해서 신경성 장염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해 배변 활동에 영향을 줍니다.” - 당원광 내과 전문의
또, 피곤할수록 화장실 가기도 힘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시험 앞두고 충분히 자고,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긴장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수험생 여러분, 숨 한번 크게 쉬세요. 그리고 이렇게 큰소리로 외쳐보세요 “난 할 수 있다!” 스브스뉴스는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열렬하게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쾌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