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이 같은 조사내용을 10일 발표하고 "북 도발에 응당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공개한 사고 당시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된 지뢰 폭발장면.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이 같은 조사내용을 10일 발표하고 "북 도발에 응당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 현장 주변에서 9일 장병들이 무장한 채 수색작전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를 조사한 합동조사단의 안영호 단장(육군 준장)이 9일 사고 현장을 방문한 취재진에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 현장에 남아 있는 응급치료 흔적. 피묻은 거즈와 압박붕대 봉지 등이 보인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 현장. 이날 사고로 김모·하모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