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메르스 때문에 동물원 낙타들도 격리 신세

(1/5)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퍼지면서 2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낙타가 내실(內室)에 격리돼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낙타는 여기서 태어나 여기서 자랐기 때문에 메르스 감염과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회 이슈가 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검증을 받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감염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과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