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20만원씩 지원? 도움되는 청년 정책 정리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입니다. 힘든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이라면 정부로부터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죠. 올해부터 이 제도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청년 특례 중 하나로 통합됐으니 참고하세요!

두 번째는 주거 비용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월세지원사업’입니다.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월세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죠.

일부 지역만 시행되니 아쉬운 사람이 많을 텐데요. 최근 발표된 ‘청년특별대책’에 따르면 2022년에 중위소득 60% 이하인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를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입니다.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무료로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죠. 서울, 경기, 대전 등의 지자체 곳곳으로 정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특별대책’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월 18만 원씩 3개월 동안 상담치료를 위한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청년 정책이 있는데요.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전국에 있는 청년 정책을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특별대책’에 따라 지원 정책이 신설되거나 확대 및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함께 확인해 보면 좋겠죠?

청년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청년 주간 행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자리, 교육, 주거 등 청년을 위한 5대 정책이 어떻게 또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거든요.

청년을 위한 ‘청년의 날’인 만큼 이번 기회에 본인에게 맞는 청년 정책을 놓치지 말고 모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