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2천년 전 고대무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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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고대유물부는 5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소하그 지방에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05년∼기원전 30년) 초기에 만들어진 무덤 1개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무덤은 2천여 년 전 살았던 '투투'라는 이름의 귀족과 음악가였던 그의 아내를 위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