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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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 여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빙속여제' 이상화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기 전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