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표현의 자유를 팝니다'…벌금 후원 경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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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표현의 자유를 팝니다, 팝아티스트 이 하 작품 경매대잔치'가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이거나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가 벌금 총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경매전은 이 작가의 벌금을 지원하는 한편, 권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표현의 자유가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