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실종사건
오늘(26일) 서울 하늘입니다.
미세먼지 하나 보이지 않는 쾌청한 날씨에
아이들은 마음 놓고 소풍을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이 보이는 건 물론 저 멀리 개성 송악산 실루엣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불과 2주 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하늘입니다.
하늘에 대한 감탄이 SNS에 올라오면서
궁금증도 이어졌습니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제트기류(편서풍)가 약해져요. 그러면서 중국에서 오는 바람이 줄어들었어요. 남동풍이 부는 거죠.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최용상 교수
또 대기안정도도 낮아져요. 햇볕에 지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공기가 순환하는데, 그러면 국내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도 잘 쌓이지 않죠.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최용상 교수
정부가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중단을 요구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아, 그건 6월부터입니다. 가동이 중단되면 대기 질에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최용상 교수
스브스뉴스 독자 여러분∼ 이번 주말엔 ‘방콕’하면 손해인 거 아시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