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무임승차 했던 복학생을 찾습니다
서울 세종대학교 앞. 한 여성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피켓을 골똘히 쳐다봅니다.
여기저기서 제보가 쏟아졌고, 드디어 주인공을 찾았습니다.
몽타주랑 똑같네! 5년 전 무임승차하셨죠? 네...?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5년 전 무임승차 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찾아온 겁니다.
2012년 12월 19일 기억 안 나세요? 그때 왜 투표 안 하셨어요?
아, 그때,,,,, 제가 그때 시험이 해외여행을 갔는데요,,,, 원래 예상 도착시간은 오후 1시쯤이라서 여유있게 투표할 수 있었는데요....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못 했어요... 진짜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지난 18대 대선에서 20대의 74.5%는 '투표를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대선 당일 투표율은 65.2%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일부 유권자들은 남들이 알아서 잘 뽑는다며 소중한 한 표를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스브스뉴스가 투표율 독려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에 무임승차 금지’.
평소 주변 곳곳에 붙어있던 금지 스티커들에서 착안해 캠페인 스티커를 만들었습니다.
이 스티커를 서울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부착되어있는 이 스티커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오구오구대한민국 해시태그를 달아 올려주세요. 100분을 추첨해 아이스커피 기프티콘을 쏩니다. * 당첨자는 5월 11일 페북메신저 또는 댓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투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호에 당당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