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블라인드스팟 이재구 대표는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스포츠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는 착한 기업. 스브스뉴스는 이 착한 기업을 알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한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는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클로이, 문군, 하이뽐니, 요셉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블라인드 스팟의 제품 사진을 찍어 수십만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대학생활 박람회 ‘유니브엑스포 서울’의 대학생들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 착한 기업을 알렸습니다.

블라인드스팟은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대우건설과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안산에는 특별한 축구단이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이뤄진 ‘구세군 레전드 FC’.

지난 5월 축구대회 ‘아이리그’에서 5-6학년부가 4연승을 할 정도로 잘하는 팀이지만 일정한 지원금도 없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운동장도 없어 다른 학교 운동장을 눈치 보며 이용합니다.

이 축구단을 돕기 위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블라인드스팟이 힘을 합쳤습니다.

창고로 쓰였던 공간을 예쁜 벽화가 그려진 회의공간 및 버스 대기 장소로 바꾸고,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말과 맨투맨 셔츠도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주고, 블라인드스팟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물품까지 지원해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인터뷰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일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쁩니다.” 이재구 대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이재구 대표. 덕분에 많은 친구가 운동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착한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 따뜻한 세상이 찾아올 겁니다. 착해도 이기는 세상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착한 기업을 돕고 싶은 분들은 SBS 나도펀딩을 통해 제품 구입과 후원을 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명동점의 에코샵에 가시면 블라인드스팟 제품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