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6월민주포럼'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최순실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사생활뿐 아니라 연설문·경제·외교·안보·인사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최순실이 개입하고 좌지우지했다는 데 대해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임옥상 화백이 '블랙리스트'라고 적힌 검은색 옷을 입고 대형 천에 빨간색 붓글씨로 '하야(下野)'를 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에서 화가 임옥상씨 주도로 참가자들이 박 대통령 반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에서 시민운동가 백기완(왼쪽) 선생이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에서 화가 임옥상씨 주도로 참가자들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문화계 기관장에 대한 반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을 마친 예술가들이 천막을 치고 노숙시위 준비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을 마친 예술가들이 천막을 치고 노숙시위 준비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을 마친 참가자들과 경찰이 캠핑 시위를 하기 위한 천막 설치를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에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