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박근혜 퇴진' 블랙리스트 예술가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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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6월민주포럼'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최순실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사생활뿐 아니라 연설문·경제·외교·안보·인사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최순실이 개입하고 좌지우지했다는 데 대해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임옥상 화백이 '블랙리스트'라고 적힌 검은색 옷을 입고 대형 천에 빨간색 붓글씨로 '하야(下野)'를 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