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평양마라톤 참가 싱가포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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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가 진행중인 지난 10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던 싱가포르 여성 옹 완(39)씨는 "대북 제재에 따른 불안감이나 위기감 같은 건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평양 거리는 평화로웠고 사람들의 표정도 밝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평양 마라톤대회 출전한 외국인들. (사진=옹 완 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