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아닌 겨울방학식…학생들 자리 채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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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겨울방학식-기억과 약속의 길'에 참석한 시민들이 희생 학생들을 대신해 명예 3학년 교실 자리에 앉아 있다. '세월호 304 잊지 않을게'와 '리멤버0416'이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졸업식이 아닌 방학식을 함으로써 미수습자를 계속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