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8일(현지시간) 미 의사당 앞에서 워싱턴DC의 한미중 시민단체들과 연대집회를 갖고 아베 총리의 과거사 왜곡 및 부정을 규탄하면서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 및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인근 지역의 한·미·중 시민단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연설을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미 의사당 앞에 모여 아베 총리의 그릇된 역사관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와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등 한인단체 회원들은 물론 미국의 반전단체인 '앤써 콜리션'의 브라이언 베커 대표, 아태지역 2차 세계대전 만행 희생자 추모회 제프리 천 회장, 대만참전용사워싱턴협회 스탄 차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워싱턴=연합뉴스)
새누리당 국제위원장인 김종훈 의원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 주관으로 미 의사당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 아베 신조 총리의 과거사 왜곡을 규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아베 총리가 2013년 5월 일본의 생체실험 부대인 731부대를 연상케 하는 731 편명의 전투기 조종석에 앉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찍은 기념사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어보이며 아베 총리의 그릇된 역사관을 비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8일(현지시간) 미 의사당 앞에서 워싱턴DC의 한미중 시민단체들과 연대집회를 갖고 아베 총리의 과거사 왜곡 및 부정을 규탄하면서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 및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 주관으로 28일(현지시간) 미 의사당 앞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사 왜곡 규탄 시위에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김동리(여·7) 양이 엄마와 함께 '위안부의 눈물'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참가 하고 있다.(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