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은 조상의 덕을 기리며 차리는 우리 민족의 전통인데요. 홍동백서(紅東白西)를 따져 정해진 음식으로 상을 차리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피자·치킨·커피 등 자유로운 상차림이 늘고 있습니다.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는 의견과 형식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