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덴마크령 페로 제도가 피로 물들었습니다. 바로 이곳의 전통 '고래사냥' 축제인 그라인다드랍 행사가 치뤄졌는데요, 동물보호단체는 학살이라며 반발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고래 사냥이 잔혹한 학살이 아닌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섬의 전통 행사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