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2번 포괄 간호서비스입니다.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포괄 간호서비스'가 도입된 지 올해로 3년째입니다. 일반 병동보다 두 배 더 많은 인력이 투입돼 간호사 1명이 환자 7명에서 14명을 돌봅니다. 현재 30여 개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환자의 85%가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할 만큼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간호인력 확보입니다. 특히 거동이 힘든 중증환자일수록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는데 인력은 일반 환자와 똑같이 배치돼 중증환자를 피하려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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