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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문턱 '입동' 이름 값…서울 첫 영하권

문화과학팀

입력 : 2026.11.06 20:45|수정 : 2026.11.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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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을 하루 앞두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내일(7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신촌에 나가 있는 기상예보사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예보사, 오늘 낮에도 바람이 꽤 매서웠는데요. 해가 진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상예보사>

칼바람에 코끝이 시린 게, 벌써 초겨울이 된 것만 같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이미 5도 선까지 떨어져서 오늘 아침보다 더 떨어져 있는데요.

잠시 후 9시를 기해서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등 한파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거리에 시민들도 저마다 두툼한 옷차림을 하고 움츠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요.

절기상 입동인 내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이 영하 6도, 가평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은 영하 1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첫 영하권에 들 전망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습니다.

추위의 원인은 중국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기압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북서쪽의 찬 공기를 계속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동서 기압차가 크게 벌어져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 겁니다. 

<앵커> 

그럼 이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지, 날씨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상예보사>

일단 이번 추위의 절정은 내일입니다.

내일이 지나도 다음 주 초반까지는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낮아서 춥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도 나와 있습니다.

오전에 경기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