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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장민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국회 본회의에서는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에 대한 본회의 표결은 그 직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범여권 의원들 중심으로 표결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특검 법안 최종안에는 특검의 공소 유지 결정권과 사건 이첩 요구 권한 등이 삭제됐습니다.
민주당은 기존 재판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 수사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밝히자는 거라며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도 삭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안 통과 이후에도 정치 검찰의 실체와 민낯이 밝혀지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거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억지 주장을 펴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억지 수사, 조작기소 행태를 낱낱이 밝히고
책임자들을 엄중히 단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안 통과에 반발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을 직접 임명해 결국에는 대통령 관련 재판을 취소하려는 거라고 비판하며, 법안 처리를 강행한 민주당도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죄를 지우려는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재개되어야 한다"며, "헌법을 지킬 의지가 없는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서울 경복궁역 근처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9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를 여는 등 장외 투쟁 수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