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축방역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고자 이동 제한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 산란계 농장과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기도는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9)가 발생한 연천군 신서면 산란계 농장 닭 9만 마리를 처분하고 오염 물건 등 후속 방역 조치를 추진 중입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 내 17개 농가 81만 3천 마리를 이동 제한하고 정밀검사와 집중 소독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도내 철새 도래지 21곳과 가금 밀집 지역,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지역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독 차량 150대와 가금 농장 전담관 244명을 활용해 농장별 차단 방역 이행 상황도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6일 손임성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엽니다.
손 부지사는 "가축방역은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계란 등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지키는 중요한 민생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