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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중 숨진 유튜버…"마지막 여정을" 친형의 글

손형안 기자

입력 : 2026.11.06 11:38|수정 : 2026.11.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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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이를 기록한 영상을 남겨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여운을 줬단 평가를 받는 유튜버 진쓰레블(본명 조진우)의 친형이 고인의 부고 소식에 함께 슬퍼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고인의 친형은 어제(5일) 진쓰레블의 SNS 계정에 "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미어지고 무겁다"며 "친동생이자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온 진쓰레블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진쓰레블은 현지시간 지난 4일 오전,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자전거 여행을 이어가던 중 대형 화물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유족은 "깊은 슬픔과 황망함 속에서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수많은 따듯한 고결한 마음들은 평생토록 감사히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사고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이나, 고인과 유가족을 비난하는 등의 언급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족은 이어 볼리비아 현지 외교부 대사관의 조력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끔 준비 중"이라며 "진우(진쓰레블)가 무사히, 마지막까지 돌아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위로해 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도 썼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는데 진쓰레블의 황망한 사고 소식이 어제부터 전해지자, 고인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글들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취재: 손형안, 영상편집: 김민지,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