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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패 이틀 만에 "관세 300%"…폭주 우려에 기름 붓나

박지혜 에디터

입력 : 2026.11.06 09:54


▲ 트럼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관세를 없애면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중단될 것이라며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관세가 최고 300퍼센트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2년간 행정명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묻는 말에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준비하는 것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외국 기업들이 미국 내에 3천여 개의 공장과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지금 관세를 없앤다면 이 공장들의 건설은 전부 중단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장 건설 이유의) 99퍼센트는 그러지 않으면 50퍼센트와 100퍼센트, 150퍼센트, 250퍼센트의 관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라며 "건설을 시작하고 가동을 시작하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없애면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하며 "전국에 짓다 만 공장들이 생길 것이고 중국과 일본, 한국, 필리핀에서 제품을 들여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업들이 공장을 짓고 가동을 시작하면 관세를 낼 필요가 없을뿐더러 물가도 크게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세를 없애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