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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파산 수순… DP월드투어, 디섐보에 ‘풀시드’ 제안

김형열 기자

입력 : 2026.11.06 09:42


▲ 브라이슨 디섐보

LIV 골프가 재정난으로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소속 선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DP월드투어가 LIV 골프에서 뛰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유럽 대회 풀 시드권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DP월드투어는 디섐보가 원한다면 지난 7년간 메이저 대회나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자에게 주는 '카테고리 1'을 줄 것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디섐보는 2022년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LIV 골프가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티럴 해턴(잉글랜드) 등 주축 선수들은 이미 DP월드투어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디섐보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디섐보는 최근까지 "(LIV 골프의) 사업 모델은 매우 타당하며 이 리그가 영원히 존재하기를 바란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디섐보가 LIV 골프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DP월드투어에 복귀하려면 14일까지 회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올해 초 LIV 골프에서 뛰던 브룩스 켑카(미국)의 복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는 "이 조치는 단 한 번뿐인 제안이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른 선수들에 대한 복귀 조치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