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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언론인의 기록, 불의를 멈추게 하는 강력한 힘"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11.05 18:33|수정 : 2026.11.05 18:35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지구촌 곳곳에서 비극이 반복되는 오늘날, 침묵이 강요되는 현장에서 진실을 밝히는 언론인들의 기록은 불의를 멈추고 평화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옛 전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에 보낸 축전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는 지구촌 분쟁의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카메라를 든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한 영상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이 어둠 속에 갇힌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용기 있는 언론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지난 2021년 제정된 국제 언론상으로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후원으로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기록하는 영상저널리즘의 의미를 되새기고 언론의 공적 역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대상에 해당하는 '기로에 선 세계상'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목숨을 걸고 현장을 기록하고 알린 기자들의 3년 활동과 증언을 담은 다큐 'Inside Gaza'가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