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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 중간선거 결과에 "한미동맹은 초당적 지지 속 발전해온 관계"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11.05 17:39|수정 : 2026.11.05 19:56


▲ 청와대,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긴급회의

청와대가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한미동맹은 70년 이상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받으면서 굳건히 발전해온 관계로, 특정한 선거 결과가 한미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간 선거 결과가 한미 관계 및 대미 투자, 관세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습니다.

이번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 이후 청와대가 내놓은 사실상 첫 입장입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번 중간선거에 따른 정치 지형 변화 등을 분석하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측과도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대미 투자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한미 양국 간 합의사항을 토대로 대미 전략 투자를 계속 지속해 추진하되, 개별사항은 '국익 최우선' 원칙하에 상업적 합리성과 관련된 절차에 따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오늘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선 미 중간선거 결과 관련 논의는 다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