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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2심 마무리…이 시각 법원

배성재 기자

입력 : 2026.1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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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심 결심 공판이 오늘(5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배성재 기자, 지금까지 공판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내란 혐의 재판 결심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까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최종 변론을 했고, 이후 휴식 시간을 가졌다가 조금 전인 오후 4시 35분부터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시작으로 피고인들이 최후 진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 8명 중 마지막 순서로 최후 진술을 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최후 진술까지 끝나면 재판부는 오늘 재판을 마무리하면서 선고 날짜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14일 첫 공판 시작 이후 반년 만에 2심 재판이 마무리되는 겁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내란 특검팀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12·3 내란을 "최고 수준의 반역 행위"라고 규정하며 1심 재판부가 선고한 무기징역은 가볍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성광/내란특검 검사 : 원심 판결 중 피고인 윤석열에 대한 부분을 파기하시고, 사형을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겐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망국적 상황을 알리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1심은 윤 전 대통령이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의 폭동을 일으킨 혐의, 즉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