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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눈 마주치자 '움찔'…알고 보니 'A급 수배자'

박지혜 에디터

입력 : 2026.11.05 14:32|수정 : 2026.11.05 20:50


▲ 순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40대 남성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의 불심검문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오전 10시쯤 가능지구대 경찰관이 의정부시의 한 경전철역 인근 거리를 도보로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경찰관과 눈이 마주친 40대 남성 A 씨는 순간 놀라 움찔하더니 급히 방향을 틀어 자리를 뜨려 했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은 A 씨를 멈춰 세우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 뒤 신원을 조회했습니다.

조회 결과 A 씨는 다른 경찰서가 수사 중인 사기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A급 지명수배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해 의정부경찰서로 데려온 뒤 해당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서에 넘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굉장히 당황하고 있었다"며 "체포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절차에 맞게 검거 뒤 피의자 신병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