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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홈런 터뜨린 푸홀스, MLB 휴스턴 감독 면접 본다

최희진 기자

입력 : 2026.11.05 08:20


▲ 2026 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감독을 맡았던 앨버트 푸홀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네 번째로 홈런을 많이 친 앨버트 푸홀스(46)가 다시 한번 감독 면접에 도전합니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푸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푸홀스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2시즌 뒤 은퇴할 때까지 통산 타율 0.296, 703홈런, 2천218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홈런은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이 쳤고 타점은 에런(2천297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시절 세 차례나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푸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두 차례 차지했습니다.

올스타에 11차례 선정된 푸홀스는 명예의 전당 가입도 예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휴스턴 감독 면접에는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가 있습니다.

휴스턴 포수 출신으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감독을 역임했던 브래드 아스머스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머스는 올 시즌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를 맡았습니다.

푸홀스는 지난해에도 에인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에 지원했으나 탈락했습니다.

대신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감독을 맡아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8강에서 푸홀스가 이끄는 도미니카공화국에 10대 0, 7회 콜드게임 패를 당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