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영도포차거리 인근 바다에 빠진 시민 구조하는 부산해경
바닷가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한 부산 영도구 남항동 영도포차거리에 해상 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이를 막기 위한 안전펜스가 설치됩니다.
영도구는 부산항만공사가 1억 원을 들여 남항동 영도포차거리 물양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영도구가 관리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소형선박이 정박하는 물양장 옆에 생긴 영도포차거리는 부산 특유의 항만 감성을 느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끕니다.
하지만 바다 바로 옆에 포장마차가 운영되다 보니 추락 사고 위험도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달 9일 0시쯤 술에 취한 40대 여성 A 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9월 30일 오후 6시쯤에도 술을 마신 뒤 이동하던 남녀가 바다에 빠져 해경에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올해 이곳 부근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는 4건 접수됐습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