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시아라 매기언
2024년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아일랜드 여자 육상 선수 시아라 매기언이 한국시간 1일 암 투병 끝에 만 3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국 BBC 등은 "지난해 5월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매기언이 별세했다"며 "아일랜드 육상연맹 등 많은 단체에서 애도 메시지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매기언은 아일랜드 여자 육상의 간판이었습니다.
2010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며 기대를 받았고,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뒤 발목 부상 등을 겪으며 슬럼프에 빠졌지만 2013년 수술을 받은 뒤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굵직한 성과를 냈던 매기언은 지난해 대장암 진단을 받고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면서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건넸습니다.
지난달엔 오랜 연인인 토머스 모런과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