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예방접종 (자료화면)
잠시 주춤하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4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주가량 둔화하던 독감 유행이 올해 43주차(10월 18∼24일) 들어 초등학생 등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질병청의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의원급 의료기관의 독감 의사환자(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9.2명으로 직전 주 17.7명 대비 소폭 늘었습니다.
최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40주 23.6명, 21.6명, 42주 17.7명으로 감소하다가 43주 들어 반등했습니다.
43주 기준 연령별로는 7∼12세 49.0명, 1∼6세 31.7명 등 학령기 아동과 영유아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과 보육시설 아동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을과 겨울, 내년 봄까지 독감 유행이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와 고령자는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