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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7이닝 1실점 호투'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

배정훈 기자

입력 : 2026.11.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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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삼성이 KIA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플레이오프 2승째를 거두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삼성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습니다.

1회 최형우의 선제 중전 적시타에 이어, 2회에는 1아웃 2, 3루 기회에서 김지찬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박승규가 중전 적시타를 더하며 넉 점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4대 1로 앞선 6회에는 김지찬이 2아웃 2루 기회에서 구원 등판한 양현종의 낮은 슬라이더를 때려냈는데, 타구 판단에 실패한 좌익수 카스트로가 공을 쫓아가지 못하면서 적시 3루타로 연결됐습니다.

곧이어 박승규가 또 한 번 적시타를 때려내며 삼성은 사실상 승기를 굳혔습니다.

삼성 선발 후라도의 호투도 빛났습니다.

5가지 구종을 구석구석에 찔러넣었고, 7이닝을 자책점 없이 1실점으로 틀어막아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6대 1 승리를 거둔 삼성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고, 플레이오프에서만 2승째를 거둔 후라도는 시리즈 MVP에 뽑혔습니다.

[후라도/삼성 투수·PO 시리즈 MVP : 시리즈 MVP를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다음 시리즈, 가장 중요한 시리즈이자 저희가 이기고 싶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계속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열광적인 홈팬들의 응원 속에 승리를 확정한 삼성은 모레(3일)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KT와 맞붙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하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