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스포츠

끝내기냐 반격이냐…4차전도 대접전

이성훈 기자

입력 : 2026.10.30 20:55

동영상

<앵커>

2승 1패로 앞선 삼성의 끝내기냐, KIA의 반격이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중반까지 '대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달린 삼성이 오늘(30일)도 선취점을 냈습니다.

2회 KIA 3루수 김도영이 멋진 수비로 최형우의 안타성 타구를 지웠지만, 김영웅과 강민호의 연속안타에 이어 어제 3차전 역전 홈런의 주인공 류지혁이 선제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변화를 준 KIA의 타선은 4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가을야구에서 처음으로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된 간판스타 김도영이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했고, 1차전처럼 포수 대신 지명타자로 출전한 한준수가 2아웃 이후에 천금 같은 좌익선상 동점 2루타를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1차전 선발 맞대결 뒤 사흘만 쉬고 등판한 삼성 페덱과 KIA 네일, 두 외국인 에이스가 나란히 5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쳤고, KIA가 6회 초, 곽도규를 투입해 먼저 '불펜 총력전'을 시작했는데, 조금 전, 삼성의 42살 노장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6회 현재 삼성이 2대 1 한 점 차로 앞서 플레이오프를 오늘 끝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