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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세대당 월평균 1천100원 오른다

조성현 기자

입력 : 2026.10.30 18:03


▲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정 장기요양기관 표지판

내년 장기요양보험료가 가입자 세대당 월평균 1천100원 오릅니다.

대신 중증 어르신이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재가급여 월 이용 한도액은 최대 37만 8천500원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올해 0.9448%에서 2027년 0.9994%로 약 5.8% 인상하는 내용의 '2027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자동 가입돼 건강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장기요양보험료로 냅니다.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만 9천29원에서 2027년 2만 129원으로 1천100원(5.8%)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9%로,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이 비율을 곱해 납부하므로 건강보험료가 월 1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장기요양보험료는 1만 3천900원이 됩니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은 2025년 동결됐다가 올해와 내년 2년 연속 인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