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연쇄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주거침입강간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15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2007년 8월 서울 구로구와 같은 해 10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서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해 7월 발생한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전체 호실을 대상으로 DNA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A 씨의 DNA가 19년 전 장기 미제 강간 사건의 용의자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19년 전 두 차례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A 씨를 서울남부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