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을 55조 7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예산을 청년 지원과 주거 안정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서울 소식을 윤나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가 55조 7천445억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보다 8.3% 늘어난 규모로 기회활력도시, 주거안정도시, 동행성장도시, 건강안전도시, 공간혁신도시 등 5대 분야에 집중 투입됩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채무는 늘리지 않는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확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선 청년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년 50만 명에게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권을 제공하는 '청년 AI 성장권' 사업에 266억 원을 편성하고, 공공임대주택 2만 7천여 호를 공급하는 데 1조 1천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 AI와 주거 안정 지원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핵심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올해보다 13.1% 증가한 17조 6천892억 원이 투입되고, 야간경제와 시민건강, 안전분야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정부 복지사업 확대 등에 따른 의무지출 증가에도 채무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며 내년 말 채무 잔액은 올해 전망치인 11조 5천695억 원과 비슷한 11조 5천690억 원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늘(3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됩니다.
---
이번 주 토요일 핼러윈, 서울 주요 도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합동 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서울시는 홍대 관광특구에 안전관리 인력 300여 명을 배치하고, 인파 감지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 차량 통제를 통한 보행 공간 확보까지,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첨단 과학 관제와 24시간 현장 합동 대응망을 총가동해 모두가 안전하게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