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크데이' 파문에 깨지고 부서진 스타벅스 텀블러 (자료사진)
'탱크데이' 불매운동 이후 스타벅스코리아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대형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늘(30일) 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국립공원 초입에 있는 '스타벅스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의 문을 닫았습니다.
2017년 개점한 이 매장은 지상 2층짜리 단독 상가건물에 들어선 대형 매장입니다.
인근 주민은 물론 무등산 방문객 등도 많이 이용했던 곳으로, 어제(29일) 영업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상가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서 해당 매장을 폐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46주년인 올해 5월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을 연상케 하는 표현으로,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이후 스타벅스는 5월부터 넉 달 연속 국내 커피 브랜드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1위 자리를 다른 업체에 내줬습니다.
그러다 지난달인 9월 추정 결제액이 1천200억 원대를 기록하면서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