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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담금질' U-21 축구대표팀, 11월 멕시코와 두 차례 친선전

김형열 기자

입력 : 2026.10.30 09:59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 훈련 장면

2028 LA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21세 이하(U-21) 축구 대표팀이 11월 국내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이 11월 14일과 17일 충남 천안에서 멕시코 U-21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1차전은 14일 오후 4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비공개로 열리며, 팬들에게 공개되는 2차전은 1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집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치러지는 이번 2연전은 지난 5월 김 감독 부임 이후 국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전 경기이기도 합니다.

김은중호는 11월 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로 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6월 첫 국내 소집, 8월 대학생 선수 소집, 지난달 호주 원정(1승 1무)에 이은 네 번째 소집입니다.

이번 친선전에 나설 선수 명단은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상대인 멕시코는 북중미의 전통적인 축구 강호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막강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도쿄 올림픽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낼 '설욕전'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 멕시코에 완패해 탈락했으며, 당시 김 감독은 코치로 대표팀 벤치를 지켰습니다.

한편, 17일 열리는 2차전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없이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동측과 서측 관중석을 전 좌석 비지정석으로 1만 원에 판매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