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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감금당하고 강매까지?…알고 보니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10.30 08:19|수정 : 2026.10.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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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울릉도에서 물건을 억지로 사게 하고 감금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확인해보니 거짓말이었다고요.

사건의 발달은 지난 23일 유튜버 A 씨가 '울릉도 패키지 여행 강매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는데요.

A 씨는 영상에서 패키지 여행 마지막 날 관광버스가 특산품 판매장에 멈춰 섰고 가이드가 승객 30명을 창고 안으로 들여보낸 뒤 문을 잠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인당 30만 원어치 특산물을 사지 않으면 돌아가는 배표를 주지 않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했는데요.

A 씨는 이후 경찰과 해경에 신고해 풀려났고 가이드에게 위자료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울릉군이 경찰과 해경 등에 확인한 결과 영상에서 주장한 내용과 일치하는 신고는 접수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에도 당시 상황을 직접 입증할 장면 대신 관련 없는 자료 화면만 사용됐고 목소리 역시 AI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울릉군은 허위 조작된 정보가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울릉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