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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수청장, 30일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예방

신용일 기자

입력 : 2026.10.29 15:22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과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7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내일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공소청 차장검사)을 만납니다.

중수청은 오늘(29일) 김 청장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공소청 본청을 찾아 이 직무대행을 예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청·중수청이 지난 2일 출범한 이후 양 기관 수장들이 공식적인 예방 일정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지용 청장과 이정현 직무대행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두 차례 만났습니다.

이번 예방은 기관 출범 이후 관례에 따라 양 기관 수장들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됩니다.

사건 기록 이첩, 인력 채용 등 향후 양 기관이 협력·논의해야 할 사안이 산적한 만큼 이에 앞서 수장들이 협력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담합 사건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리니언시) 접수 권한을 두고 양 기관이 입장차를 드러낸 바 있지만, 이들이 만난 자리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게 공소청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중수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예방 사유를 현재 알려드리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