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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공 '송파 투표지 검증' 밤새워 수개표 완료
- 외부 개입 등 부정선거 여지 하나도 없었다
- 올공 시위 객관성 사라져…장동혁 선동 멈춰야
- 현실적으로도 근거 없어져 시위 마무리될 것
- 유시민 또 李 저격? 이 정도면 막가자는 것
- 본인도 李 성공과 실패에 책임있단 것 알아야
- 극단적 언어로 공격 그만하고 통합 고민해야
- 李 탄핵 시사? 본심은 아닐 것…
함께 고쳐 가야
- 조혁당이 구명정? 넓은 물로 안 가면 물고기 죽어
- 조희대 국조 성과있을지 의문…
좀 더 살펴봐야
- 역풍 우려도…
대법원-정부의 대립 조율할 필요
- 李 SNS 줄여야? 시간 지나면 실효성 판단할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0월 29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안위원장)
▷김태현 : 할 말 하나는 영맨,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진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고생 많으셨어요. 얼굴이 뜨셨는데, 힘드셔서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어제 올림픽공원에 오래 계셨지요? 행안위원장이시니까요.
▶김영진 : 어제 같이 더불어민주당 행안위원들이 함께 올림픽공원에 갔기 때문에 아침 7시 반부터 밤 12시 반까지 한 3, 4시간 있었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굳이 특검에서 다 수사하고 검증하는 거잖아요. 뭐 공개이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굳이 그렇게 의원들이 다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필요가 있었어요?
▶김영진 : 그런데 실제로는 이태한 특검이 중립특검이거든요. 우리 여당 추천도 아니고요.
▷김태현 : 그러니까요.
▶김영진 : 사실은 중립특검이라 거기서 진행하는 걸 지켜보면 되는데요. 굳이 장동혁 대표가 참관을 하신다니까 더불어민주당의 행안위원들도 국조특위와 행안위의 질의를 통해서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사건으로 인한 국민참정권의 문제에 관한 명확한 해결과 그로부터 파생한 올림픽공원의 그런 여러 가지 점거사태 이런 문제를 좀 깔끔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태한 특검이 사실 한 수사의 과정으로 재검표를 한 거거든요.
▷김태현 : 검증.
▶김영진 : 그렇지요, 검증이지요. 당락을 다시 바꾸는 그런 게 아니라 검증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들도 정말 저희들은 타당하지 않다고 봤는데요. 거기에 부정선거, 무슨 투표용지의 투입, 무슨 외부에서 뭐 다른 재질의 투입 등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해서 한번 확인하러 간 거예요. 말 그대로 그런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김태현 : 가보시니까 어땠습니까?
▶김영진 : 저는 247만 장을 다 하나하나, 그 500명의 선거사무원들이 하나하나 다 확인을 해서요.
▷김태현 : 그러면 뭐를 본 거예요?
▶김영진 : 한마디로 오세훈, 정원오를 찍은 것이 정확하게 기표가 돼 있는지, 그다음에 송파구청장 조재희, 서강석이 찍혀 있는지 이런 걸 다 확인했고요. 비례대표 누구를 어느 당을 찍었는지 확인을 했고요. 그것을 참관인도 보고, 특검 검사와 수사관, 사무원들이 하나하나 한 장씩 넘겨서 다 확인했던 과정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247만 장을 다 수개표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시간은 12시간 반이 걸렸지만, 전체적인 시간은 한 16시간 걸린 겁니다.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런데 실제 그래서 부정선거의 근거가 없었다. 한마디로 외부로부터 투표용지의 투입이라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주장 이거 자체에 대해서 이제는 그만 주장을 거둬들이는 게 필요하고요. 올림픽공원에서 집회를 하는 사람들도 말도 안 되는 부정선거, 재선거 주장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어제 현장에서 혹시 장 대표하고 이야기 좀 나눠보셨어요?
▶김영진 : 사적인 대화는 하지 않았고요. 공식적으로 특검에서 공개 여부에 대해서 생방송은 적절하지 않다는 특검의 주장에, 국민의힘에서는 생방송 하자고 했는데요. 특검에서는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파생할 수 있으니,
▷김태현 : 지금 수사과정이니까요.
▶김영진 : 수사과정이기 때문에 녹화를 한다 해서 공중파 카메라 두 대를 댔고요. 그다음에 40개에 있는 모든 개표 테이블에 카메라를 다 설치해서 다 증거로 보존이 돼 있기 때문에 사실은 현장중계한 것과 동일하고요. 그것을 했던 건 중립특검이라서 하는 거고요. 실제로 송파구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압도적으로 이겼고, 송파구청장 국민의힘 서강석 구청장이 압도적으로 이긴 투표구예요. 거기에 무슨 민주당의 부정이 있었겠어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주장은 그런 주장이지만, 결론은 그러면 오세훈 시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보고 재선거하자는 거예요? 논리적으로 안 맞고, 실제로 그런 부정투표라든지, 무슨 투표용지가 외부로부터 들어와서, 뭐 중국으로부터 들어갔다. 이런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주 객관적으로 안 맞다라는 걸 어제 장동혁 대표도 보면서 확인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장 대표가 지난밤에 SNS에 또 현장에서 올린 것 같은데요. “선관위는 피의자다. 증거물을 피의자 손에 맡기는 수사는 없다. 투표지 247만 장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이렇게 SNS에 올렸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검증하는 과정에 선관위 직원들 동원된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것 같은데요.
▶김영진 : 저게 제가 보기에는 완전한 왜곡이지요. 한마디로 계엄을 했다고 해서 모든 군인을 처벌합니까? 계엄에 참여했었던 정보사령관, 방첩사령관, 그 해당 책임자들을 골라내서 하지, 군인 전체를 처벌합니까? 그러면 국방의 의무를 안 맡깁니까? 한마디로 선관위도 그거에 연관된 사람들이 이 선거 개표과정에 참여하지 않았고, 다 공식적으로 특검의 지휘하에 동원되고, 같이 참여한 선거사무원들에 의해서 개표돼서 선관위가 관리하는 부분들을 이제는 그 선거과정이 끝났기 때문에 선관위가 지정한 곳으로 옮겨서 더 이상 논란을 없애라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건 타당하지 않은 일방적인 선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의원님,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어제 검증은 끝났고요. 그 올공에서 시위하는 분들이 투표함 반출에 반대했는데, 그래도 지금 반출은 됐어요. 그렇지요?
▶김영진 : 네.
▷김태현 :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제 올공들이 사실은 어느 정도 시위를 좀 풀어야 되는 건데.
▶김영진 : 저는 올림픽공원의 시위는 객관적인 사실과 정황으로도 이제 근거가 사라졌고요. 두 번째는 이태한 특검이 올공의 무슨 정책검증단이라는 분들도 어제 그 현장에 들어왔습니다. 참관에 들어와서 수많은 문제제기를 해서 그 문제제기하는 것을 사진을 찍어서 증거자료로 이태한 특검이 다 가져갔어요. 투표용지에 찍은 것에 대해서 뭐 인주가 문질러졌다, 무슨 투표함에 3개월간 저장돼 있었기 때문에, 보관돼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상처가 났다거나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다 확인해서 특검이 가져갔고요. 그것은 특검의 수사로서 과학수사부를 통해서 확인할 거예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분들이 주장했던 내용은 다 특검에 의해서 확인될 거고요. 실제로는 결정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었고, 그 주장의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올림픽공원의 시위나 이런 것은 정리하는 게 맞아요.
▷김태현 : 장 대표가 올림픽공원 문제를 여기서 마무리할 것 같습니까, 계속 끌고 갈 것 같습니까?
▶김영진 : 저는 장 대표도 이제는 마무리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그건 당위적 측면이고요. 현실의 측면에서는 어떨 것 같아요?
▶김영진 : 현실적 측면에도 동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태한 특검이 올림픽공원에 뭐 과학검증단이라고 지칭하는 분들이 와서 문제제기한 거 다 수용해서 가져갔는데요. 결정적으로 247만 명의 투표에 정말 오차에 약간의 과정에 오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큰 아주 그런 상황이 없어서 저는 근거 없이 마무리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이 어제 밤새 12시 하루 온종일 자정까지 올림픽공원에서 고생하시는 동안 유시민 작가는 박시영TV에 나가서 또 대통령을 저격을 했습니다. 어제 한 발언 아시겠지만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 그리고 지지율 떨어진 거요. “35%(긍정평가) 대 60%(부정평가)이면 어렵다.” 이 얘기를 하면서요. “대통령이 신임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 또는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 하기도 한다.” 이 해석은 제가 그냥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지금 우리 핵심지지층 등 돌리고 있지? 이러면 당신 임기 못 채우고 탄핵될 수도 있어. 저는 이렇게 들리거든요. 제가 너무 오버해서 듣는 거예요?
▶김영진 : 뭐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거지요.
▷김태현 : 그렇지요?
▶김영진 : 네. 그런데 저는 뭐 더 이상 유시민 전 장관에 대해서, 유시민 전 장관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유시민 전 장관도, 다른 많은 사람도 사실은 계엄 후 계엄을 극복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후보를 선출했고, 이재명 대통령후보를 당선하기 위해서 같이 뛰었던 같은 멤버예요. 같은 동지들이에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에 함께 책임이 있는 겁니다. 지금 그렇게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게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시민 전 장관은 자유로울까요?
▷김태현 : 그렇지요.
▶김영진 : 저는 유시민 전 장관도 조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봐요. 저는 뭐 유시민 전 장관에 대해서 더 이상 비난과 비판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이제는 그런 시기는 지났다라고 보고요. 계속 같은 진영 내의 내무반에 ‘윤석열 딱정벌레’를 얘기하듯이,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이는 것 자체는 지금은 그런 시기는 지났다라고 보거든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그래서 저는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해나가면서 서로에게 조금 깊게 숙려하고 고민하는 그런 단계로 가야 되는 것이 저는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가 아닌가. 한마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그 가치와 정신을 이제는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그것에 약간의 호불호와 마음에 감정이 상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진행해왔던 역사적 가치와 정치적인 연합과 행동을 다 부정하고 부인하는 그런 시기와 세상으로 가는 것은 저는 타당하지 않다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네.
▶김영진 : 유시민 전 장관도 김영진 의원도 한번 한 발짝 뒤로 벗어나서 이제는 고민하고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서로 고민할 때다. 그래서 좀 과도한 언어라기보다는 조금 지켜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뭘 지켜보자는 말씀이신 거예요?
▶김영진 : 더 이상 그렇게 극단적인 언어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자기 파멸적인 형태로 가거든요. 그렇게 공격을 해서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라고 보는 측면이 있지만, 결국은 더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이제는 중단하고요. 제가 보기에는 반창고라도 붙여줘야 된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계속할 것 같지 않으세요? 그런데 말이 계속 세져요.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을 비판할 수는 있는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비유하고, “임기 못 채운다.” 그거는 탄핵된다는 얘기잖아요. 그 얘기까지 하면 거의 뭐 갈 데까지 간 건데요.
▶김영진 : 유시민 전 장관이 비평으로 살아온 과정이 길어서 말이 심하기는 한데요.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정말요?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왔던 우리들이 과연 그런 정도로 이 바탕이 낮을까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저는 유시민 전 장관이 본질적으로는 제가 보기에는 민주진보진영이 단합해서 성공하는 게 필요하고, 그 성공의 방점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는 게 필요한데, 저는 잘못을 수정하고 같이 가자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처방전에서의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이제는 서로 수정하고 고민할 단계가 왔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어제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하는 걸 놓고서는 “조국혁신당이 구조선이다.” 쇄빙선이 아니라 구조선 이렇게 얘기를 해서요. 듣기에 따라서는 전통적 핵심지지층이여, 조국혁신당으로 갈아타라. 민주당은 난파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구조선이야 이렇게 들리거든요.
▶김영진 : 그래서 예전에 뭐 유시민 전 장관이 국민참여당도 만들고요.
▷김태현 : 죄송합니다. 구조선이 아니고요. “조국혁신당이 구명선이자 노아의 방주다.”
▶김영진 : 그래서 예전에 국민참여당도 만들고, 두루두루 정치적인 결단과 행동을 했는데 결론은 실패했거든요. 한마디로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극단적인 분열에 의해서 정동영 대통령후보가 이명박 대통령후보에게 500만 표 차이로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했거든요. 그러면서 신당을 만들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2012년에 통합의 과정으로 갔어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조국혁신당도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큰 이 넓은 물과 넓은 바다에서 커지지 않으면 그 안에 사는 물고기들은 죽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물고기나 민주당의 물고기나 물이 적어지면 죽습니다.
▷김태현 : 네.
▶김영진 : 적은 물속에서 아등바등 살려고 노력해 봤자 죽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가는 쇄빙성과 구명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국정조사 한다잖아요. 이거 탄핵으로 가기 위한 빌드업 과정이에요, 아니면 탄핵은 부담스러우니 탄핵을 요구하는 강성지지층을 달래기 위한 차선책으로 찾은 거예요?
▶김영진 : 국정조사와 탄핵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실효적인 성과를 거둘까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은 없는 것 같아요.
▷김태현 : 탄핵이요.
▶김영진 : 그러니까 국정조사와 탄핵이요. 국정조사도 사실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을 해야 되는데 과연 그게 제대로 될까,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여러 가지 내용들은 다 공개된 사안인데 추가된 내용을 가지고 국정조사가 가능할까에 대한 여러 문제제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당에서 당대표, 원내지도부가 고민하고 있어서 그 내용들이 어떤 건지를 조금 더 살펴볼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말씀 들으면 안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인데요.
▶김영진 : 그건 진행한다고 했으니까 법사위에서 진행을 해 보겠지요.
▷김태현 : 왜냐하면 이미 다 사실관계가 나와 있으니까 국정조사에서 뭐가 더 나올까 요거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국정조사에서 뭐가 더 나오지? 이제 판결만 남은 건데.
▶김영진 : 그건 현재 주장하고 있는 법사위의 법사위원장이나 뭐 여러 의원들이 알아서 잘 찾아서 국정조사 법사위에서 진행을 하겠지요.
▷김태현 : 물론 법사위 권한이지만 행안위원장으로서 민주당 중진이고, 대통령이랑 가까운 의원으로서 요거 조금, 그러면 이거 잘못하면 역풍 부는데 무리다 이런 생각을 좀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김영진 :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그런데 저도 그런 생각을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었는데요. 조희대 대법원장의 선택과 판단, 그리고 태도와 대응하는 방식을 봤을 때 계속 국정조사와 탄핵을 부르는 형태로 행보를 하는 것 같아서 저도 대단히 우려스러워요.
▷김태현 : 네.
▶김영진 : 저는 극단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제청의 사유를 가지고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삼권분립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저는 좀 지혜로운 길을 대법원장과 정부가 찾았으면 좋겠다 그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인데요. 어제 정성호 의원이, 우리 의원님과도 아주 가까우신 정성호 의원이 어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 “대통령의 SNS는 조금 줄이면 좋지만, 여권의 의원들과 장관들이 더 나서서 여론전을 펼치면 줄어들 거다.” 뭐 이런 취지로 발언했거든요. 오늘 또 조간신문에도 보니까 중앙일보도 대통령이 모든 이슈에 참전한다. 조선일보도 자꾸 엑스(구 트위터) 이용자들하고 이렇게 논쟁이 붙는다 이런 걸 좀 지적하던데요. 어떻게 보세요?
▶김영진 : 시간이 지나면 여러 가지 효과에 대해서 잘 판단을 하겠지요. 물이 차면 넘치고, 또 여러 가지 달도 차면 기울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책과 태도, 그다음에 수단에 관해서는 아마 신중하게 판단하고 얘기를 하고요. 또 그런데 그거는 뭐 정치지도자들의 그 스타일이 강하게 투영된 형태라서, 이재명 대통령은 글을 통해서 국민과 소통하겠다라고 하는 자기의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그 스타일로 가는데요. 또 국민들의 여러 의견도 충분하게 수용하고, 이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잘 수용해서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도 조금 대통령이 줄이셨으면 좋으시겠어요?
▶김영진 : 저는 SNS를 제가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 효과적 측면에서 과연 그게 강하게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부분들은 저는 그렇게 썩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진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