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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핼러윈 명동 인파관리 총력"…'현장 종합상황실' 가동

홍순준 기자

입력 : 2026.10.29 09:27


▲ 명동 일대 순찰

서울 중구는 핼러윈 기간 명동 일대 인파 집중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명동 M플라자 5층에 '현장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안전 대응을 총괄합니다.

명동 현장에는 중구청(54명), 경찰(698명), 소방(60명), 안전관리요원(100명) 등 연인원 912명을 투입해 주요 밀집 구간을 순찰할 계획입니다.

18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8대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요 지점 10곳의 인파밀집도 알림 전광판을 통해 혼잡 정보와 우회 동선을 안내합니다.

인파밀집도가 '주의(3∼4명/㎡)' 이상으로 높아지면 명동10길(명동역 8번 출구∼올리브영 방향)과 남대문로(눈스퀘어∼중앙우체국)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선샤인빌딩 앞과 명동역 8번 출구 등의 차량 진입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을지로입구역부터 로얄호텔·명동성당·삼일대로 방향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로로 확보하고, 로얄호텔과 하나금융사옥 앞에는 구급차를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명동 골목골목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한 인파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현장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명동M플라자에 설치된 인파관리 현장 종합상황실
(사진=서울 중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