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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시황] '금리 동결' 연준 숨 고르기…뉴욕증시 상승 마감

입력 : 2026.10.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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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황입니다.

먼저 뉴욕증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장중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4거래일 만에 7700선을 되찾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에너지와 헬스케어 업종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시장은 연준의 10월 FOMC 결과 발표를 전후로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에서 4%로 범위로 동결하며 통화정책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 의원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한때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증시도 출렁였습니다.

이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경제지표를 충분히 확인하며 신중하게 통화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일부 완화됐습니다.

다음은 미 선물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 이후 시장의 관심이 다시 기업 실적으로 옮겨간 가운데, 반도체주 강세와 빅테크 실적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선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선물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우 선물은 11포인트 오르며 5만 2700선을 지나가고 있고, 나스닥 100선물은 266포인트 가장 큰 폭으로 빠지면서 2만 97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S&P500 선물도 28포인트 약세를 보이면서 7700선을 지나가고 있고요.

러셀 2000 선물은 7포인트 오르며 2800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2명의 위원이 인상을 주장하면서 긴축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됐는데요.

간밤 2년물 금리는 하락한 반면 10년물 금리는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됐습니다.

한편 미국 금리 10년 선물은 5.0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유 선물이 배럴당 10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을 겨냥한 공격까지 발생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 주식 선물 주요 종목별 흐름입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급등한 반면, 알파벳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순이익으로 7% 급락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선물은 6% 가까이 오르고 있고, 알파벳 선물은 10%대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CME 선물 시장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