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이수건설 등 건설사 6곳의 공공공사 입찰 담합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케이알산업, 진흥기업, 계룡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이수건설 등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종합심사 낙찰제 적용 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투찰 가격이나 낙찰 예정자를 사전에 정하거나 들러리 참가를 합의한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합심사 낙찰제는 최저가 낙찰로 공사 품질이 저하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사 수행 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공정위는 특히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입찰 담합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는 이달 초 신설된 건설에너지카르텔조사과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