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연예

'호프', 청룡영화상 10개 부문 후보…'가능한 사랑'과 주요 부문 경합

입력 : 2026.10.28 10:45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제47회 청룡영화상에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28일 제47회 청룡영화상이 올해 한국영화를 대표할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이번 후보 선정에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전문가 대상 및 1차 온라인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후보가 공개된 부문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총 15개다.

최다 후보작은 총 10개 부문에 지명된 나홍진 감독의 '호프'다.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나홍진)을 비롯해 조인성, 음문석, 정호연이 각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호명됐다. 여기에 촬영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까지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린다.

가능한 사랑 포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넷플릭스 영화인 '가능한 사랑'은 8개 부문, '왕과 사는 남자'는 7개 부문, '군체'는 6개 부문에 걸쳐 후보를 배출했다.

'경주기행', '굿뉴스', '만약에 우리', '살목지', '와일드 씽', '파반느'는 각각 4개 부문, '휴민트'는 3개 부문에 지명됐다. 각각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여름의 카메라'와 '충충충'에 이어, '고당도'는 신인감독상, '눈동자'는 여우주연상,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신인남우상 후보로 합류했다.

최우수작품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작품은 '군체', '세계의 주인', '암살자(들)', '왕과 사는 남자', '호프' 등 5편이다. 이들 작품을 연출한 나홍진('호프'), 연상호('군체'), 윤가은('세계의 주인'), 장항준('왕과 사는 남자'), 허진호('암살자(들)')는 감독상에서도 맞붙는다.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최종 수상작(자)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KBS2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